순천·여수·광양시,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 '의기투합'

[프라임경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시가 힘을 모았다.

 

순천시는 7일 “조충훈 순천시장과 이성웅 광양시장, 송영수 박람회조직위원장 등 60여명이 전날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분야별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다른 일정이 있어 영상메시지로 대신했다.

 

이날 위촉된 40명의 자문위원은 순천, 여수, 광양지역의 학계, 조경업계, 예술계, 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로 앞으로 정원박람회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자문위원은 여수 17명, 순천 15명, 광양 16명으로 조충훈 시장의 제의에 김충석 여수 시장과 이성웅 광양시장이 자문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3개시가 여수 엑스포와 순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2개를 통해 지혜를 모으고 노력 한다면 문화, 예술, 산업이 꽃을 피우는 광양만권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