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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수험생 대상 금융지식 재능기부

지방 소도시·산간벽지 학교까지 행사 확대 예정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2.11.27 14:59:10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금융지식과 올바른 경제활동'을 주제로 금융지식 기부활동을 펼쳤다. 서울 정의여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증권사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추희엽 리서치센터 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참석한 김유나 정의여고 학생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최근 국내외 경제이슈가 갖는 시사점을 쉽게 알 수 있었다"며 "특히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설명은 금융시장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3월부터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테크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또 집합교육 참여가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정기 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석로 eBusiness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인 만큼 수도권은 물론 지방소도시 및 산간벽지 소재 학교도 교육 신청을 하면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교육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1544-5000 또는 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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