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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복지부와 희망키움통장 사업 추진

스스로 가난 탈출 노력하는 지소득층에 매칭방식 지원

이종희 기자 | jhlee@newsprime.co.kr | 2012.11.26 16:07:33

[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은행장 김종준)은 26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와 함께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우측)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희망키움 관련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키움통장 후원' 협약식과 '제1호 자활친구 기업' 인정서를 전달 받았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향후 3년간 '희망키움통장' 민간 매칭금으로 100억원 후원·기초생활수급자 금융교육 지원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키움통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일정 금액을 매칭 지원해 최대 27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도와 자립의 꿈을 키워 나가는 것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나눔 활동을 시행하는데 앞장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희망키움통장'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해 더 큰 의미" 라며 "하나은행의 나눔이 저소득층의 희망키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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