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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주말 농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직접 키운 친환경배추로 담근 김장 김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2.11.26 11:07:37

   
한국토요타가 '토요타 하이브리드 페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말 농부들이 수확한 친환경 배추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프라임경제] 토요타 주말 농부들이 지난 25일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친환경 배추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페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자사 하이브리드 모델(캠리 하이브리드·프리우스)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는 주말 농부가 돼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토요타 주말 농부와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배추 200여포기를 직접 손수 담가, 매달 지속적으로 딜러와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숙인센터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 동안 토요타 주말 농부들이 틈틈이 가꿔 온 친환경 배추를 이용해 김장을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더 그 의의가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들의 친환경 에코라이프의 한 부분으로 토요타 주말 농부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도시의 자녀들에게 땅을 일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들이 친환경적인 삶을 누리며, 사회공헌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주말 농부는 도시에 살면서 집이나 주말농장을 이용해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먹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토요타가 지난 6월부터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들을 대상으로 텃밭을 제공해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한 편 매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과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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