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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겨울나기 도와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1.19 11:41:02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11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지난 17일 광양지역 곳곳에서 겨울나기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제선부와 화성부 직원 60여명은 제철소 인근 마을인 태인동 명당마을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월동기를 앞두고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태인 3구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에서 주관하는‘용지큰줄다리기’민속놀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정월대보름때 실시하는 ‘용줄다리기’행사에 태인동을 지키는 젊은이들과 함께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후판부는 자매마을인 사곡리 본정마을을 찾아 노인들만 계신 마을 감나무밭에 쓰러진 나무를 세우는 등 마을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김동필 본정마을이장은 "항상 곁에서 도와주어 우리가 남이 아니라 한가족으로 살아간다는 현실에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생산기술부는 광양 커뮤니티센터 주변 공원, 가야산 중복도로의 체육공원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했으며, 열연부는 순천 우석장애어린이집에서 교실, 강당, 화장실을 청소하고 장애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교구재를 깨끗하게 세척했다.
 
이와 더불어, 도금부, 에너지부, EIC기술부, 광양연구소는 옥곡노인요양원, 순천 성신원, 노경회 노인복지센터, 광양노인복지센터, 마로현 복지센터를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활동을 벌여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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