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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빅오 '올해의 쇼' 선정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11.14 11:06:00
[프라임경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박람회 기간에 열린 '빅오 쇼'가 미국, 프랑스, 마카오, 일본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달된 곳에서나 받아왔던 THEA(The Theme and Entertainment Association) 어워드 '올해의 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THEA 측으로부터 '올해의 쇼'로 선정된 여수세계박람회의 '빅오 쇼'는 93일 박람회 기간 150여회에 거쳐 매회 만여명의 관람객들 앞에서 펼쳐졌던 여수세계박람회 최고 히트 아이템이었다.
 
   
여수엑스포 기간 야간에 선보였던 '빅오쇼'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인파.

빅오 사업단 남재헌 단장은 "단순히 기획력, 예술성, 기술성만 뛰어나다고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라, 관람객 여러분들께서 빅오 쇼를 진심으로 좋아해주시고 즐겨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빠른 재개장을 통해 관람객 여러분을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A Awards는 1994년부터 전 세계 테마파크 및 박람회의 쇼 또는 체험시설 등 우수한 명소에 상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이는 월트디즈니사,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세계적 테마파크에서 받아온 상으로, 이번 상의 시상식은 내년 4월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열리며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이 참석해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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