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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해방, 청소년 음주 안돼요"

오비맥주, 수능시험 끝난 8일밤 강남역 등 전국 번화가에서 음주예방캠페인 펼쳐

전지현 기자 | cjh@newsprime.co.kr | 2012.11.10 14:51:59

[프라임경제]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8일 오후 수험생들의 음주와 일탈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인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과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이 고3 수험생들에게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오비맥주 본사 직원들은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서울 서초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과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험에서 끝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 등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19세 미만 청소년 음주 NO!' 피켓을 들고 강남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 판매 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쇼(Show) ID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오비맥주는 이날 서초경찰서 외에 서대문구청, 부산 진구청, 광주 동구청 등 지자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강남역 일대, 신촌,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등 전국 10여 곳에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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