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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Love Blind'시각장애우 체험학습 지원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2.11.09 10:23:24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037620·대표 조웅기) '감사하는 봉사단'은 8일 시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각장애 청소년 체험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6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하는 봉사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활동을 위해 체결한 'Love Blind'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감사하는 봉사단'이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시각장애 청소년 체험학습 도중 참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평소 외부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외부의 도움 없이 활동할 수 없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 청소년들은 미래에셋증권 자원봉사자들과 1:1로 매칭으로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체험 및 야외활동을 진행했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평소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체험학습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들이 장애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먼저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하는 봉사단'은 이 증권사의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으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및 맞춤형 생활용품을 지원, 연말까지 150여권의 점자동화책 발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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