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은행, 불산가스 누출 사고 피해주민 적극 지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10.10 14:48:00

[프라임경제] 우리은행(053000·은행장 이순우)은 구미시 불산가스 누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피해업체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특별 금리인하, 수수료 면제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10일부터 시행한다.

 세부적인 지원대책으로는 불산가스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일부 상환 없이 기존 대출금의 만기 연장 및 재약정하도록 하였고 피해업체에 대한 대출 금리도 0.5%포인트 일괄 감면하기로 했다.

또한 송금수수료 등을 연말까지 면제하고 피해업체 중 일시적 유동성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경영안정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추가로 생필품을 지원 하는 등 이번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체 돕기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불산가스누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 및 연장시 최대 1%포인트 금리를 우대하는 한편, 예금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수신 제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