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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K, '하늘꿈학교'에 재능기부 펼치다

탈북 청소년 꿈 지원…컴퓨터 활용 능력 교육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2.10.10 13:35:37

[프라임경제] 국내 아웃소싱 전문기업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스베 타카시, 이하 TCK)는 지난 9월4일부터 10월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탈북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번 교육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TCK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

   
TCK의 탈북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 교육에서 학생들이 이론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체험해 보고 있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본 사양부터 문서 프로그램 활용까지 일상 생활 및 사회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IT기업의 Software기술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과 컴퓨터 활용능력 테스트를 통한 인증서 취득의 기회를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하늘꿈학교'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컴퓨터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컴퓨터 활용에 대한 자신감으로 내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하늘꿈학교' 학생들은 TCK의 이번 교육에서 열의에 찬 모습으로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론을 통해 배운 내용을 스스로 편집 영상물을 만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주최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교육 관계자는 "배움의 열정이 강한 '하늘꿈학교' 학생들을 보면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꼈다"며 "취업의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의 꿈을 실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스베 타카시 TCK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나눔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CK는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재능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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