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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추석맞이 '세시봉 김세환' 콘서트 '성황'

'문화예술나눔' 일환 마포 사옥에서 매월 2차례 '무료공연'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2.09.28 10:10:50

[프라임경제] S-OIL(대표 나세르 알-마하셔)이 마포지역 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세시봉' 김세환 무료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저녁 서울 마포 본사 옆 공항철도 공덕역 광장에서 S-OIL은 문화예술나눔 '세시봉 김세환 콘서트'를 개최하고 참석한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송편과 식혜를 제공했다.

   
S-OIL은 문화예술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세시봉 김세환 콘서트'을 무료로 진행했다.

또한 공장 소재지인 울산시에도 이날 쌀 20kg 2225포(1억37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S-OIL이 기부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마련한 S-OIL 본사 야외 공연에는 지역주민과 직장인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시봉 김세환 씨는 "매달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와 닿아서 흔쾌히 무대에 섰다"면서 "어릴 적 마포 근처에서 살던 추억이 떠올라 고향에 온 것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무척 좋다"고 전했다. 김세환씨는 이날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 밤에', '웨딩케이크' 등 7080 세대에 친숙한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날 공연은 S-OIL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S-OIL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 사옥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활용하여 매월 2차례(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무료 공연을 열고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이 공덕 교차로에 들어서면서 마포 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리기 위해 더욱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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