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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독거노인에 디지털TV 기증

방송통신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독거노인 위한 디지털TV 기증 협약식 체결

전지현 기자 | cjh@newsprime.co.kr | 2012.09.27 12:05:27

[프라임경제] 전자제품전문점 하이마트는 27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김준호 실장과 하이마트 박동근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TV 기증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은 올해 말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최종 종료될 예정이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의 디지털TV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하이마트와 방송통신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대표적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에게 디지털TV를 제공하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총괄과 협약식 진행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금 배분 및 사업수행 관리를 맡으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원대상자인 독거노인을 선정한다.

하이마트는 아날로그 방송의 지역별 종료 시기에 맞춰 해당 지역의 매장별로 1개월 동안 40인치 이상 LED TV 1대 판매당 1000원씩 적립한다. 이 적립금으로 디지털방송 전환이 필요한 독거노인 시청자 가구에 디지털TV를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10월 경남 지방을 시작으로 12월 서울·수도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되며 약 150가구가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이번 디지털TV 지원 외에도 2006년부터 시행된 '행복 3대 캠페인'을 통해 700여세대의 조손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케냐의 결식아동들을 후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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