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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억9000만 기부

추석 맞아 롯데복지재단과 영등포 쪽방촌 나눔행사 실시… 쌀, 라면, 당일 간식용 송편 전달

전지현 기자 | cjh@newsprime.co.kr | 2012.09.26 13:09:45

[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롯데복지재단과 영등포 쪽방촌에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롯데홈쇼핑 임직원 15여 명은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1인당 쌀(10kg), 라면(1box), 간식용 송편을 전달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올 겨울 초반부터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일찌감치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물품기부 전달식을 갖고, 온열매트, 겨울의류, 생필품 등 총 1억90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할 예정인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며,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온열매트를 기부물품으로 택한 것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겐 연탄불을 가는 일이 매우 버겁고,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보일러를 제대로 쓰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생활에 필요한 잡화상품도 함께 기증한다.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 정구선 팀장은 "올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폭설 또한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면서 "롯데홈쇼핑의 나눔 활동들이 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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