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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장애학생위한 진로설계 서비스 시범운영

공단, 진로부터 직업체험·구직역량강화·현장체험까지 '원스톱'

이혜연 기자 | lhy@newsprime.co.kr | 2012.08.27 14:21:29

[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고등부 장애학생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워크투게더 센터’를 시범운영한다.

워크투게더 센터는 오는 9월부터 공단 2개 지사(서울·경기)에서 운영되며, 고등부 장애학생에 대한 진로설계 컨설팅을 비롯한 직업체험·구직역량강화·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후 직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통합 학급이 운영되는 일반학교 비장애학생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통합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애학생에 대한 서비스를 다각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워크투게더 센터가 고용, 교육, 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해 장애학생이 취업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워크투게더 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참여 학생의 피드백과 성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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