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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중증장애인 40명 특수행정 실무원 채용

공단과 공동 지원, 향후 4년간 140명 장애인일자리 계획

이혜연 기자 | lhy@newsprime.co.kr | 2012.08.27 14:08:40

[프라임경제] 경남교육청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공동으로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발령장 수여행사를 갖고, 중증장애인 40명을 관내 학교 특수행정 실무원으로 채용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 이성규 공단 이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채용직무는 △사서 △행정 및 사무 △환경 및 시설보조 등 3개 직무이며, 이번에 채용될 중증장애인 장애유형은 △지체 △뇌병변 △지적 △정신 △청각 등이 해당된다.

경남교육청과 공단은 지난해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후, 올 3월 중증장애인 11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공단 경남지사의 직업능력평가, 취업 전 훈련프로그램 등의 고용서비스 지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장애유형 △적성 △능력 등을 고려해 알맞은 채용직무를 개발하고, 오랜시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남교육청은 ‘장애인 희망․자립 일자리 만들기 사업’ 로드맵에 따라 공단 경남지사와 구성한 TFT를 중심으로 향후 4년간 총 140여명의 장애인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경남교육청의 장애인고용 선도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단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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