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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솔라, 구미서 무공해 전력 생산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추가 사업 추진 계획”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2.08.27 14:06:41

[프라임경제] STX솔라는 지난 24일 구미4단지 하수종말처리장내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STX솔라는 태양광발전단지에서 약 155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350MWh 규모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STX솔라 최진석 대표와 남유진 구미시장,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태양광발전단지는 기존 하수처리장내에 설치되는 것으로 STX솔라는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2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STX솔라는 공간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하수처리장 상부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STX솔라는 해당 발전단지에서 약 155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350MWh 규모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원유 568톤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274톤을 줄임으로써 정부의 탄소배출 절감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TX솔라는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단지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고, 생산된 전력은 한전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구매해 민간에 공급할 예정이다.

STX솔라 최 대표는 “이번 태양광발전단지는 민관공동의 노력이 빛을 발한 친환경발전 사례”라며 “향후 STX솔라와 남동발전은 구미, 대구 등 경상도내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솔라는 지난달에도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화력발전소에 연간 3501MWh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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