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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몽골서 5박6일간 의료봉사 펼쳐

지역 주민·유목민 건강 돌보며 의료기술 전파 심포지엄 개최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8.24 12:44:38

[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 이하 이화의료원)의 의료봉사단이 지난 23일 5박 6일간의 몽골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화의료원 의료봉사단(이하 봉사단)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이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봉사단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를 거쳐 서남쪽으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Umnugovi Tsogttsetsii) 솜으로 이동해 지역 주민과 유목민, 현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백남선 병원장은 현지 유방암 환자 수술을 집도한다.

아울러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몽골 국립암병원,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등 의료진이 참가하는 '제1회 몽골·한국 연합 국제 심포지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백남선 병원장은 '한국의 유방종양성형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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