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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스위스관, '엑스포어워드' 수상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08.09 13:20:14
[프라임경제] 미국의 'EXHIBITOR Magazine'이 주최하는 전시 디자인상인 '2012 엑스포 어워드(EXPO 2012 Awards)'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스위스관이 선정됐다.
 
여수박람회 스위스관은 여수엑스포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을 전시내용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가장 잘 표현한 최고의 전시관으로 선정됐다.
 
스위스관은 '샘, 당신 손에 있습니다(The Source. It’s in your hands)'라는 주제를 통해 생명의 원천인 물의 중요성과 깨끗한 물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책임 의식을 전달했다.
 
'최우수 주제 표현'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스위스관은 이 뿐만 아니라 '최우수 전시관(Best Pavilion)' 부문에서도 장려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
 
   
여수엑스포 스위스관 관계자들이 빙하 코어룸에 전시됐던 한반도 역사만큼 오래된 빙하코어(Ice core)를 여수 바다에 띄워 보내는 행사를 갖고 있다.
 
2년 전부터 시작된 ‘엑스포 어워드’는 세계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하고 영감을 주는 전시 및 디자인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EXHIBITOR 잡지가 선정하는 상이다.
 
EXHIBITOR 잡지는 25년 간 세계적인 전시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 디자인, 기술, 프레젠테이션 및 스토리텔링을 하나로 결합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스위스관은 저명한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2012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Red dot award: Communication 2012)’ 이벤트 디자인 부분에서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2012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주요 트렌드를 선보이고 독특한 컨셉을 기획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올리비에 루스(Olivier Roos) 스위스관 총괄 담당 디렉터는 "태초 물의 원천을 보존하기 위한 스위스의 범 지구적 시민 의식과 책임 의식을 강조하고 스위스의 물 관련 전문 지식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석한 스위스관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성취됐다는 점을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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