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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나노스, 사흘 연속 하락 1.61%↓

주요종목 약보합…삼성SDS, 10만원선 붕괴 1.24% 하락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7.25 17:30:33

[프라임경제] 25일 유럽 위기감과 애플실적 둔화 소식이 부각되면서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코스닥지수는 460선을 반납하며 454.72로 마감됐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가 두드러졌다.

종합IT 서비스 업체 삼성SDS는 약 2달 만에 10만원선이 붕괴되며 9만9500원(-1.24%)으로 밀려났다. 엘지씨엔에스(2만500원)는 견조한 흐름에서 벗어나 2.84% 조정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리며 6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SK건설 또한 3만75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범현대그룹의 현대삼호중공업(5만35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엔지니어링(24만450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성메디슨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세메스는 나흘 만에 보합으로 마감되며 숨고르는 모습이었다.

시큐아이닷컴(1만1150원, 3.24%)은 국내외 IPS시장 공약에 나선다고 알려지면서 전일에 이어 3.24% 추가 상승에 성공했다. LCD전문기업 지디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만5100원(-0.33%)으로 조정 받았으며, 현대엠엔소프트(1만7850원)와 한국증권금융(9600원)은 각각 0.56%, 0.52% 소폭 하락했다.

신약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550원)와 바이오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1만3250원)은 보합 마감됐으며,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1민9250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웅진씽크빅과의 합병계획이 무산된 웅진패스원(4750원)은 반등하지 못한 채 제자리에 머물렀다. 이밖에 엘피온(1375원), 카페베네(9350원), 평안엘앤씨(6만250원), 티맥스소프트(9000원), 현대다이모스(2만3300원), 삼성SNS(6만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신규 상장한 엠씨넥스의 호된 신고식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 IR필터 생산업체 나노스는 3일 연속 하락하며 9150원(-1.61%)으로 후퇴했으며, 상장을 앞두고 있는 우양에이치씨(5500원)와 에이제이렌터카(6750원)는 상승전환하지 못했다.

승인기업인 코이즈는 3.85% 급락하며 1만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코스닥 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맥스로텍 또한 3.65% 내리며 9250원으로 주저앉았다. 산업용 컴퓨터 전문기업 여의시스템(6350원)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1.55% 조정 받았다.

청구종목 아이원스(5600원), 테스나(9050원), 우리로광통신(1만1000원),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날 상장한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엠씨넥스는 1만35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된 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며 1만1500원(공모가대비 -23.33%)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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