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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순신대교 첫 투신자살 시도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07.25 11:32:13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여수간 '이순신대교'가 임시 개통된 가운데 이곳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5일 새벽 3시10분께 광양시 금호동 이순신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방모씨(32)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광양항 중마부두에서 바라본 이순신대교.

방씨는 교각주변에 차량을 정차한 뒤 김모씨(36.여)와 장래문제로 대화하던 중 갑자기 차에서 내려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의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순찰정을 급파해 이순신대교 광양 쪽 교각 인근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방씨를 구조했다.

김씨는 광양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고 골절과 장기파열이 우려되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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