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서로의 별이 되자’를 주제로 전북 완주 송광사에서 한 가족 템프스테이를 개최한다.
가족 중심의 캠핑 문화가 각광받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템플스테이에 캠핑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산사체험과 캠핑을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송광사 경내에 자리한 야영장은 이색적인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갖추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완주 송광사에서 가족 캠핑 템플스테이를 열고 어린이를 위한 불교영어 강연, 전주한옥마을 관람, 비빔밥 체험 등 현장학습을 제공한다. |
또한 가족 캠핑의 의미에 맞춰 가족 심리상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산사음악회, 캠프파이어, 가족 장기자랑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함께 축제 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거리도 다양하다. 한낮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불교 영어 강연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전주한옥마을 관람과 비빔밥 1000인분 비비기 체험 등 지역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송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가족(초등학생 자녀 가족)이며, 가족 대신 친구나 동호회 등의 4인 구성도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광사 템플스테이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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