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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거래 둔화…엠씨넥스 '보합'

주요종목 약세…현대엔지니어링, 설계회사 50위권 진입에도 관망세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7.24 17:21:54

[프라임경제] 24일 코스피지수는 반등을 시도했으나 1790선대에서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는 스페인이 전면적인 구제금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였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SDS는 0.49% 하락하며 10만750원에 머물렀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 장비 전문업체 세메스는 1.27% 조정 받아 19만5000원으로 밀려났다.

터널, 열차 환경에서 각종 정보를 전 구간에서 끊김 없이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양방향 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힌 삼성SNS(6만500원)는 견조함을 보였다.

시큐아이닷컴(1만800원, 0.47%)은 강보합세로 마감됐으며 삼성메디슨(4025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세크론(5먄85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집계한 세계 200대 설계회사 순위 중에 50위권에 진입한 현대엔지니어링은 24만4500원으로 동일 마감됐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0.93% 하락하며 5만4000원선에서 이탈했다.

반면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7950원), 현대다이모스(2만33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미래에셋생명은 0.64% 상승하며 8000원선에 다가섰으며, KDB생명은 31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태양광 및 LED 부품소재 전문업체 세미머티리얼즈는 5.26% 급락했으며, 포스코티엠씨 또한 3.23% 하락하며 1만5000선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웅진식품은 견조한 흐름을 깨고 3.23% 조정 받아 2250원에 마감됐으며, 엘피온은 OCI가 메탈실리콘 설비 투자를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3.51% 하락했다. 모다정보통신은 상장철회의 여파로 2.53% 조정 받았으며, 지디 또한 3.19% 내린 1만51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스포츠토토(9600원), LS전선(5만6500원), KT파워텔(5850원), SK건설(3만7500원), SK텔링크(13만2500원), 미리넷솔라(2175원), 마이다스아이티(1만8250원), IBK투자증권(2800원), SK텔레시스(24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엠씨넥스는 전일과 동일한 1만2000원으로 장외에서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으며, 오는 27일 상장예정인 에이제이렌터카는 6750원으로 주가 변동이 없었다.

이날부터 공모 청약 진행 중인 나노스는 0.53% 조정 받아 9300원에 머물렀으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우양에이치씨(5500원)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청구기업 씨제이헬로비전(1만5050원, -0.33%)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은 96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9050원)는 관망세를 보였으며, 호서텔레콤(4650원)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에프엔에스테크(5250원), 여의시스템(6450원), 우리로광통신(1만1000원), 코이즈(1만400원)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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