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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구로제일점, 베이커리업계 최초 HACCP 인증

평택공장도 HACCP 인증획득…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에서 위생안전 철저

조민경 기자 | cmk@newsprime.co.kr | 2012.07.24 16:13:16

[프라임경제] 파리바게뜨 구로제일점이 베이커리업계 최초로 HACCP(해썹) 인증을 받았다.

(주)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은 파리바게뜨 구로제일점이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식품접객업소(제과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식품을 섭취하기 직전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 요소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다.
 
파리바게뜨는 이미 지난 2010년 8월 평택공장에서 생산하는 빵류 전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구로제일점이 HACCP 인증을 받음으로써 파리바게뜨는 제과업계 최초로 제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 안전을 인정받게 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과점으로 분류되는 파리바게뜨 매장은 제품 종류가 많아 다른 사업장에 비해 HACCP 인증 기준이 까다롭다"며 "이번 구로제일점의 HACCP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커리업계 경쟁사인 뚜레쥬르의 신사점 매장도 지난 16일 식약청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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