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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골든라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쌀' 기탁

23일 강서구청 등에 사랑의 쌀 10㎏ 들이 500여포대 전달

전지현 기자 | cjh@newsprime.co.kr | 2012.07.24 11:59:25

[프라임경제] 오비맥주는 23일 서울 강서구청을 방문해 노현송 구청장에게 ‘OB골든라거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1500여개의 주요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한 병당 100원씩을 적립한 금액으로 구매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강서구청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의 구청 및 복지재단 23곳에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10㎏ 들이 쌀 500여포대, 약 5톤 분량의 쌀을 직접 전달했다. 

OB 골든라거 출시 후 운영돼온 ‘사랑의 기부’ 캠페인은 작년까지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기부금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직접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1분기에도 사랑의 쌀 330여 포대를 기탁해 올 상반기 동안 서울 및 수도권 구청 복지과 등에 10㎏ 들이 쌀 총 830여 포대, 약 8.3톤을 기탁했다. 

오비맥주 영업 부문 양세진 상무는 ”’OB 골든라거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OB골든라거’는 422일 만에 2억병이 판매됐다.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프리미엄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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