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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추튀김 에피소드’ 공모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2.07.24 11:53:40

[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향토음식을 발굴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상추튀김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상추튀김은 먹거리가 별로 없었던 1970~80년대의 어려운 시절에 학생, 일반서민이 즐겨 먹었던 간식거리로 충장로 골목길에서 처음 선보인 광주의 향토음식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상추튀김이 언제 어느 곳에서 시작되었는지 밝혀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상추튀김이 시작된 시기와 관련해 70년대 설과 80년대 설이 있으나 시작된 장소와 관련해서는 광주 학생회관 뒷골목이라는 설과 충장파출소 인근이라는 설이 있다.

에피소드 응모자격은 지역과 연령 제한이 없으며, 신청서식은 광주시 청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내려 받아 광주 상추튀김에 얽힌 재미있는 추억, 사연 등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작성해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관광진흥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8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시상 작품은 남도음식 스토리텔링의 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에피소드 공모전 계획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고문을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관광진흥과(613-36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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