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주 고실초, 디자인 으뜸학교 2년 연속 선정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7.23 16:27:38

[프라임경제] 광주시 광산구 소재 고실초학교(교장 김미희)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9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최우수 디자인 으뜸학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유일한 청소년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서 19회를 맞는 대회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 299작품 중 고실초등학교는 152작품을 출품 이중 금상 1작품, 특선 7작품, 입선 25작품의 개인 수상과 고실초등학교 서연희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함으로써 전체 출품학교 중 최다득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우수 디자인 으뜸 학교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박혜원 학생이 ‘헬렌켈러’라는 작품으로 금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혜원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위해 손목에 찰 수 있는 보조 장치들을 디자인 했다"면서 "이런 장치들이 제품으로 나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실초 김미희 교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디자인 으뜸 학교에 선정된 것은 학생들의 사고.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사들의 열정 때문이었다"며, 교사들에게 공을 돌렸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