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KBS '스카우트' 1등 청암高생 축하

 

조충훈 순천시장이 11일 KBS 입사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청암고 김민지양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은 순천시 제공.

[프라임경제]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하는 입사프로그램인 KBS 1TV '스카우트'에 출연, 1등을 차지한 순천청암고등학교(옛 순천여상) 김민지양(3년)을 격려했다.

순천효산고(옛 순천상고) 이사장을 지내기도 한 조충훈 시장은 11일 김양을 시청으로 초대, 어려운 집안 사정에서도 노력과 열정으로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공기업인 자산관리공사에 특채된 김양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양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금융회사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부모 가정을 위한 '드림맘론'이라는 아이디어로 우승했다.

KBS '스카우트'는 특성화 고교생의 취업을 위해 각 학교에 맞는 주제로 경쟁해 최종 1인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희망기업 입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