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완도교육청 김희근 주무관, 제일 친절한 전화 응대

전남도교육청 교직원 4474명 대상 전화친절도 조사...체감만족도 73.8%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7.04 09:29:36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 교직원 가운데 가장 전화를 친절하게 받는 직원은 완도교육청 소속 김희근 주무관으로 조사됐다.

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4월2일부터 6월19일까지 전남도내 교직원 4,474명에 대한 전화친절도 조사했다. 그결과  김 주무관에 이어 목포교육청 김가을 연구사, 담양교육청 나정숙 장학사, 목포 항도초 주미선 교사(97.5점)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무안교육청 이두석 장학사, 함평교육청 안진우 장학사, 영광교육청 이희 교사, 완도교육청 문현화 장학사, 다압초 김경순 교사, 하의초 나승일 행정직원이 97점으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목포교육청 김영구 주무관, 곡성교육청 장용철 장학사, 구례교육청 김형조 장학사, 보성교육청 주복임 장학사, 장흥교육청 홍현숙 장학사, 무안교육청 김국일 주무관, 무안교육청 최희경 장학사, 무안교육청 황미림 주무관, 장성교육청 이진희 장학사, 삼향초 박미선 교사, 흑산초 신희봉 교감, 안양초 최고은 교사, 미항초 김성곤 행정직원, 영산초 김진숙 교사, 전남제일고 김남식 교사, 목포홍일고 박철수 교사, 덕인고 장승진 교사, 백제고 권미광 행정직원, 장성실고 박영미 행정직원이 96.5점으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기관.부서 평가에서는 본청 총무과와 예산과(92.3점), 영광교육청(93점), 광양평생교육관(93점)이 90점대를 돌파했다. 목포 항도초등학교(93.5점)는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치원은 목포서부유치원(88.4점), 초등학교는 목포항도초(87.4점), 중학교는 나주금천중(87.4점), 고등학교는 장성실고(87.7점), 특수학교는 은광학교(87.5점)가 보통 평가를 받으며 기관별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일선 학교는 '보통'이나 '우수'권대인 90점대를 밑돌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장학사(92점)와 연구사(91.1점), 담당과 주무관(90.9점)들이 상위 3개 직급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행정실장, 교감, 행정직원, 비정규직 순이었다. 특히 교사들이 9위를 차지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지역교육청은 영광에 이어 무안(92.9점), 보성(92.8점), 광양(92점), 담양(91.8점), 장흥(91.8점), 신안(91.6점), 함평(91.4점), 완도(91.4점), 목포(91.3점), 화순(91.3점), 장성(91.1점), 해남(91점), 영암(91점), 진도(90.9점), 구례(90.8점), 여수(90.7점), 순천(90.1점), 나주(90.1점), 고흥(90점), 곡성(88.9점), 강진(88.6점) 순이었다.

직속기관은 광양평생교육관(93점), 학생교육원(92.6점), 송호학생수련장(91.7점), 지리산학생수련장(91.7점), 월출학생야영장(91.5점), 교육연구정보원(91.2점), 과학교육원(91.1점), 나로도학생수련장(91점), 고흥평생교육관(90.9점), 교육연수원(90.8점), 나주공공도서관(90.3점), 교육시설감리단(89.6점), 학생교육문화회관(89.5점), 목포공공도서관(88.6점), 유달학생야영장(88.3점), 백운학생야영장(88.3점), 자연학습장(87.7점)순으로 집계됐다.

유치원은 목포서부유치원(91점), 해오름유치원(90.3점), 율산유치원(89.5점), 남악유치원(89점), 옥암유치원(89점)순이었으며 성산유치원이 86.2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초등학교는 목포항도초(93.5점)가 전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관산남초(93점), 하의초(92.8점), 압해동초(92.8점), 반남초(92.7점), 장산초(92.5점), 안양초(92.5점)가 뒤를 이었으며 백수서초(81.5점)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학교는 나주금천중(93.2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구례산동중(92.7점), 구림중(92.5점), 점암중앙중(92.5점), 자은중(92.3점), 영암미암중(92.3점), 창평중(92.2점)순이었으며 율촌중학교가 81.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고등학교는 장성실고(92.8점), 장흥실고(92.6점), 영산성지고(92.2점), 함평여고(91.8점), 조도고(91.5점), 전남자연과학고(91.3점), 구례고(91.2점), 나주상고(91.1점)순이었으며 공산고가 82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수학교는 은광학교(89.6점), 덕수학교(89점), 영화학교(88.2점), 소림학교((88점), 여명학교(87.4점), 인성학교(87.3점)이 뒤를 이었고 순천선혜학교가 85.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개인평점 상위 1%에 해당되는 교직원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에서 우대하고 해외연수 기회도 우선 부여하기로 했다. 또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예산을 차등지원하는 등 각종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서는 체감만족도 부분을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마무리단계 또한 약간의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개인평점 70점 미만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화친절도 우수자 및 기관에 대해서는 연말에 평가를 종합해 표창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