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남도교육청, 저소득층 자녀 유해정보차단 실시

인터넷상 음란,폭력,자살,도박 등 접속 원천 차단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7.03 15:38:33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저소득층 자녀 교육정보화 지원대상자 1만3878명 전체를 대상으로 1억3739만3000원의 예산을 확보해 인터넷 유해 정보차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유해정보차단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의 음란, 폭력, 자살, 도박 등 유해정보사이트 접속을 초고속통신망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유해물로부터 학생들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해당업체[KT(놀e터 서비스), SKBB(가디언), LGU+(클린웹 서비스)의 서버에서 유해사이트 접속을 강제적으로 차단해 주는 기능과 함께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사용시간을 부모에게 알려주고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음란 동영상 등을 다운받지 못하게 차단 및 삭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보호환경이 열악한 지원대상자의 이행여부가 불투명하여 도교육청에서는 유해정보차단서비스의 실효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교육정보화 지원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은 인터넷통신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 할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