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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가족회사 워크숍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2.06.20 08:34:44
   
 

[프라임경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중점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으로 선정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가족회사 워크숍과 함께 링크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기택,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은 19일 오후 4시 국제회의장에서 211개 가족회사와 70여개 예비가족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동신대학교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족회사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학과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운명체라는 인식 아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신대 링크사업단은 가족회사의 발전을 위해 크루즈 시스템이라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크루즈에 승선하면 숙박에서부터 식사, 이동, 문화, 유흥이 한자리에서 해결되듯, 동신대학교는 크루즈 시스템을 통해 가족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결집해 크루즈 지원팀을 구성, 대학 보유기술과 해외 신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줌으로써 기술지원, 경영, 홍보, 마케팅 등 전 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용장비를 구축해 활용토록하고 산업체 재직자 직무교육, 가족회사 박람회,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해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 기술사업화 지원과 시장조사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고,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및 글로벌 디자인 개발,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지원해 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의 교과과정을 산학협력 중심체제로 개편해 산업체 현장실습과 캡스톤 디자인 등을 활성화함으로써 맞춤형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에 선정, 향후 5년간 매년 31억여 원씩 총 156억 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대학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및 녹색 신산업 중심의 특성화 전략을 추진,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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