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례호수공원서 YMCA 아이 축제

[프라임경제]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물과 숲, 흥미로운 체험이 펼쳐지는 제3회 '아이' 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주암호생태문화협의회 주최, 순천YMCA 주관, 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 후원의 이번 행사는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물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는 파랑새극단의 '허수아비와 참새'와 토박이 극단의 '토토투투 할머니의 이야기극장', 버블맨의 '비눗방울 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도자기 체험, 캐리커쳐 그리기,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열린 예쁜엽서 만들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도 전시된다.

순천YMCA 관계자는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 물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