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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6년간 최고 신용등급 유지 비결은?

NICE신용평가 '보장성보험 확대,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등 높게 평가'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2.06.19 10:38:26

[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이 국내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6년 연속 이어갔다.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AAA(Stable)’ 등급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는 2007년 이후 6년 연속 기록이며 올해 또한 ‘AAA’를 기록해 최근 유로존 경제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수익성, 리스크관리 능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AAA’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환경 악화로 지급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NICE신용평가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이 생명보험 시장에서 선두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보장성보험의 확대, 보험포트폴리오 개선, 높은 운용자산 수익률,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등을 교보생명의 강점으로 꼽고, 보험영업 이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향상으로 향후에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지난해 54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고, 총자산은 62조3600억원을 넘어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이에 따라 지급여력비율은 올해 3월 기준 247.1%를 기록해 재무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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