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목포항만청,항만 주변 무단 방치 폐선 일제 점검 실시

오염 유발 무단 방치 폐선 신속 제거를 통해 청결한 바다 환경 조성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2.06.19 10:18:17

[프라임경제]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에서는 목포항만 내와 바닷가 주변에 무단 방치돼 심각한 해양수질 오염 유발은 물론 항만 미관을 현저히 저해하고 있는 폐 선박에 대한 일제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목포항만 내와 주변 바닷가 등 무단 방치폐선 발생의 우심지역을 중점으로 오는 29일까지 목포해양경찰서와 목포시 및 영암군, 인근 죽교동 등 6개 어촌계 등과 협조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무단 방치 폐선박에 대해서는 폐선별 이력·관리카드를 작성 유지하는 한편 소유자 파악 추적 등 체계적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현저한 수질 오염 유발 및 항만 미관을 저해해 관광객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폐 선박은 국가 예산을 투입, 직권으로 신속 제거 처리하고, 소유자가 확인된 폐 선박은 자진 제거와 이동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해 목포항 주변에 무단 방치된 16척의 폐 선박을 제거 처리(직권 6척, 자진 10척)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