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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G20회의 '유로존 위기 타개책 논의'

유럽 위기 따른 글로벌 리스크와 일자리 창출 이행계획도 고심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2.06.19 07:59:02

[프라임경제] 그리스 총선결과로 유로존의 재정위기 불안감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18일(현지시간)부터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로스 카보스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G20회의는 유로존 재정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 이어 각국 정상들은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제와 체계’를 주제로 위기에 놓인 세계 경제를 평가하는 한편 유럽발 재정위기가 글로벌 경제에 줄 영향을 진단하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행 계획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둘째날인 19일에는 글로벌 최대 현안인 유로존 위기 타개책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 조건이행’을 약속한 신민당이 제1당을 차지해 유로존 이탈 불안감이 일단 해소된 것을 계기로 국제통화기금(IMF) 재정확충 문제 등 유로존을 안정화할 지원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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