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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진정됐지만 …스페인 국채 발행금리 7% 고공행진

유로존 문제 둘러싼 시장 불안감, 그리스 총선에도 여전 방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6.18 21:02:41

[프라임경제] 그리스 총선에서 구제금융을 지지하는 신민주당이 승리를 거둬 유로존 위기 우려감이 다소 줄었지만, 스페인의 국채 발행금리가 18일(이하 모두 현지시간) 7%를 넘어섰다.

이날 팩트셋(FactSet)이 제공한 금융 데이타에 따르면,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발행금리는 일시적으로나마 7.02%로 치솟았다.

그리스와 스페인은 모두 유럽 위기 요인으로 꼽혀 왔지만, 이번에 총선 결과로 그리스 위기감이 다소 사그라드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관련 유력 지표인 국채 금리가 문제를 빚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존 상황에 대한 시장 불안감은 여전히 잠복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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