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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그리스 총선 대비 비상근무 지시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2.06.17 17:34:39

[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그리스 총선 후폭풍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기재부에 따르면 박재완 장관은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신제윤 제1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그리스 등 유럽위기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동시에 박 장관은 국제금융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그리스 총선을 집중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하고, 국내외 경제‧금융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부 측 또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관계 부처‧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하고, 박 장관과도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정부는 멕시코 현지 출장단과 핫라인을 구축해 현안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필요하면 적기 시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박 장관은 G20 정상회의, 유엔 지속가능 발전정상회의(Rio+20)에 참석하고 나서 오는 2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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