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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는데…여수에서 카약·요트 체험 '인기'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2.06.15 13:42:02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 웅천친수공원(웅천해변)이 카약과 딩기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인산인해다.

여수시와 여수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무료 카약 및 딩기요트체험에는 15일 현재 4417명이 체험을 마쳤으며, 예약자도 4750명에 달하고 있다.

카약 200대와 딩기요트 10대가 동원된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오는 8월19(월요일 제외)까지 웅천친수공원(신영 지웰아파트 앞)에서 계속되며, 카약은 1일 5회, 딩기요트는 1일 2회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원할 경우 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홈페이지(http://www.sekj.kr)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일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들이 웅천해변으로 이동해 요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은 여수시 제공.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계기로 여수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천국으로 국내외에 알려지고,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등 장래 국제해양관광레저스포츠 수도 건설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해양항만청이 카약을 후원하고, 해양소년단전남 동부연맹과 전남요트협회에서 다양한 해양레저기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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