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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너지 절감 ‘그린愛너지 팩토링’ 출시

에너지 위기 이겨내기 위한 선도적 녹색금융상품

노현승 기자 | rhs@newsprime.co.kr | 2012.06.15 10:02:13

[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이 동시에 가능한 LED 조명 교체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녹색금융상품인 ‘신한 그린愛너지 팩토링’을 15일 출시한다.

   
 
팩토링(factoring)이란 금융기관이 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로 이 상품은 아파트나 공공기관이 LED 조명 교체를 위해 시공업체와 약정 시, 공사업체가 매출채권을 이용해 신한은행에서 공사대금을 즉시 지원받게 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에너지 사용자는 약정기간 동안 추가비용 없이 LED 조명 교체 후 발생하는 전기료 절감액으로 공사비를 상환하게 된다.

이 상품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1억원 이상(아파트인 경우 1000만원 이상), 최저 적용 시 5%대 초반 금리로 최장 4년 동안 분할상환하게 된다. (단, 1억원 미만 아파트 LED 공사는 최장 5년 이내로 분할상환 가능)

신한은행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전력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권 최초로 에너지를 꾸준히 절감할 수 있는 녹색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7월 중 ‘그린愛너지 정기예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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