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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31번 조기상환 기회 ELS, 나도 부자아빠”

‘최대 연 12%’ 수익추구, 6개월 이후 매달 조기상환 관측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2.06.15 09:22:55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9일까지 총 31회의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되는 ‘부자아빠 스피드 스텝다운 ELS 2942회’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은 3년 만기로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설정 후 6개월부터 매월 조기상환을 관측해 상환기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기초자산이 설정 후 95%(6~12개월), 90%(13~18개월), 90%(19~24개월), 85%(25~30개월), 85%(31개월~만기) 이상인 경우 연 12%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이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36%(연 12%) 수익을 지급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장은 “매월 조기상환 관측으로 수익 실현 기회를 대폭 늘린 부자아빠 스피드 ELS는 불확실한 변동성 장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주가 하락을 방어하면서 정기예금 보다 2~3배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 KOSPI200, KOSPI200/HSCEI, KOSPI200/S&P500, KOSPI200/S&P500/HSCEI, 삼성전자/현대차, LG디스플레이/SK이노베이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6종을 총 57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각 상품의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 전화 1544-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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