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IPO株 모다정보통신 3.54% '급등'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공개에 1.88%↑

[프라임경제] 14일 코스피지수는 동시호가에 10포인트 이상 뛰며 1870선으로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종일 470선 초반에 머물며 지루한 움직임을 보였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7월부터 변액보험 수익률 공개를 발표한 미래에셋생명(8150원, 1.88%)은 3일째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KDB생명(325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2.86% 내림세를 보이며 25만5000원으로 후퇴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5만5500원(-0.89%)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현대카드(1만200원), 현대캐피탈(4만20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50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주 의료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3910원)은 0.77% 상승 전환했으며, 세메스 또한 0.73% 소폭 상승했다. 반면 삼성SDS(10만750원), 삼성SNS(6만3250원), 시큐아이닷컴(1만155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티맥스소프트는 1.17% 내린 84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피케이밸브(7750원)는 3.12% 주저앉았다. 증권주 솔로몬투자증권은 사명 변경이 예금보험공사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관망세를 보였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9100원)는 0.55% 하락하며 9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2만750원), LS전선(5만5500원), SK텔링크(13만2500원), SK텔레시스(2400원), 웅진패스원(4750원), 평안엘앤씨(3만5000원), KT텔레캅(2만3850원), 보광훼미리마트(9만500원), 아미코젠(1만225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1만250원)은 3.54% 급등하며 1만원선으로 올라섰다. 나노스는 전일의 상승을 보합 마감됐으며, 산업용 로봇 전문 업체 맥스로텍은 9850원(1.55%)으로 상승했다.

수요예측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체 사조씨푸드는 1.26% 추가 하락으로 1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 오늘 21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피엔티는 2만16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으며,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1만8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7월 말 상장예정인 엠씨넥스(1만66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디지탈옵틱(1만3300원), 에프엔에스테크(6750원), 여의시스템(6950원), 우리로광통신(1만30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