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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고흥 햇마늘 산지경매 운영

농가편익을 도모하고 소득증대에 기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2.06.14 11:13:03
   

[프라임경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관내 고흥군 녹동농협 (조합장 양수원)에서 마늘의 수급안정과 전량 출하를 위해 올해 수확한 마늘을 공개경쟁방식으로 입찰하는 산지경매가 한창이다고 밝혔다.

녹동농협 산지경매장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산지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흥산 햇마늘은 5월 중순부터 수확되어 전국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는 난지형 마늘로써 매운맛이 적으며, 순하고 부드러워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햇마늘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산지경매장을 직접 현장점검한 농협전남지역본부 이원호 부본부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가의 편익을 도모하는 한편 산지 수집상과의 밭떼기 거래를 줄여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해 마늘 산지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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