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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하계 교원 증권경제 직무교육

이수자에 연수학점 부여…일반, 심화과정 운영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2.06.14 11:10:52

[프라임경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박종수·이하 투교협)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계 교원 증권경제 직무교육’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와 일선 교원의 증권경제 교수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매년 여름, 방학 중 진행되며 이수자는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일반과정 2학점·심화과정 1학점)이 부여된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금융이슈, 금융투자상품, 자산관리 및 재무설계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지식과 교육 기법 등이다. 자본시장 직업소개 및 금융투자회사 견학, 금융투자체험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전·현직 금융투자업계 CEO 및 금융전문가로 구성된다. 모집과정은 중등교원 일반·심화과정, 초등교원 심화과정 등 총 3개다. 일반과정은 다음 달 23일~27일까지 총 30시간, 닷새 동안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내달 30일부터 사흘 간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40명이며 연수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연수생에게는 투교협이 발간한 금융교육 표준교안 및 자산관리 총서가 제공된다.

이정수 투교협 간사는 “청소년의 체계적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서는 교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교 내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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