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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유로존 위기 속 태국·홍콩과 협력망 강화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6.14 08:15:05

[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9일부터 13일까지 동남아시아의  주요 파트너인 태국과 홍콩을 방문, 이들과 금융 관련 현안을 조율하고 현지 주재 금융인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14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태국·홍콩 주요 금융당국과의 면담 및 MOU 체결을 통해 구체적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태국의 경우 그간 양국이 추진해 온 무역 및 투자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금융부문에서의 협력망 강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금융위는 말했다.

이번 MOU로 태국 보험위원회(OIC) 및 증권거래위원회(SEC) 등과 금융정책과 감독의 정보 교류가 가능해졌다.

   
동남아지역 업무협력 방문에 나선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홍콩에 주재하는 우리 금융인 및 기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홍콩에서는 홍콩 통화청(HKMA)과 증권선물위원회(HKSFC)를 방문, 유로존 재정위기의 파급효과 및 향후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현지에서 우리 민간 경제인들을 만나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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