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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부진…피엔티 0.69% '하락'

모멘텀 부재 속 약세 마감…현대카드 2.86%↓

이정하 기자 | ljh@newsprime.co.kr | 2012.06.13 16:25:28

[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으나 유로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모멘텀 부재로 약세 마감됐다. 삼성그룹의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닷컴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만1550원으로 밀려났으며, 삼성SNS(6만3250원)는 보합 하루만에 1.17% 조정 받았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삼성메디슨 또한 1.02% 추가 하락하며 3900원선을 반납했다. 삼성SDS(10만750원)와 세메스(20만5000원), 세크론(4만8250원)등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관망세에서 벗어나 2.05% 하락했으며, 현대카드도 2.86% 내린 1만200원으로 하락 마감됐다.

생명보험주 KDB생명(3250원)은 전일 급락을 보합으로 되돌리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래에셋생명은 소폭 상승하며 8000원으로 회복했다. 평안엘앤씨(3만5000원)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네파가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했다.

일반 내화 케이블보다 200℃이상 내화성이 높은 케이블을 개발한 LS전선(5만5500원)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일과 동일했으며,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을 본격적으로 나서는 씨제이헬로비전(1만6250원) 또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0.55% 내린 7만2750원을 기록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1만1600원으로 1.69% 하락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9150원)는 5거래일 만에 보합으로 마감됐다.

아미코젠(1만2250원)과 티맥스소프트(8550원)는 각각 2.08%, 0.59% 상승했으며, 솔로몬투자증권은 4.17% 급등에 성공하며 3750원으로 올라섰다.

기업공개(IPO)는 거래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공모를 앞두고 있는 엠씨넥스(1만6650원)와 디지탈옵틱(1만3300원)은 횡보세를 보였으며, 사조씨푸드(1만1950원)와 피엔티(2만1600원)는 각각 0.42%, 0.69% 소폭 하락한 모습이었다.

청구종목들도 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에프엔에스테크(6750원), 테스나(1만1650원), 우리로광통신(1만3000원) 등도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오는 14일 상장 적격 여부가 결정되는 모다정보통신은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마감된 반면, 나노스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9500원(1.06%)을 기록했다. 유무선 융합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2.25% 하락으로 1만1000원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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