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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권 신용위험 상승 반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6.13 07:29:41

[프라임경제] 금년 들어 하락세를 보여왔던 한국의 신용위험도가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 영향으로 다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및 유동성 상황'에 따르면, 2012년 5월 말 현재 한국의 국채(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42bp로 전월 말(121bp)보다 21bp 상승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라서, CDS 프리미엄의 상승은 신용도가 나빠져 채권 발행 비용이 늘어남을 방증한다.

한국 국채의 CDS 프리미엄은 1월 150bp까지 치솟았다가 △2월 136bp △3월 123bp △4월 121bp로 낮아지던 중 5월에 다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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