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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S3’ 2시간만에 예약접수 ‘마감’

LTE모델 시간당 9000대 예약, 전국 대리점서 예약 지속

유재준 기자 | yjj@newsprime.co.kr | 2012.06.12 17:16:32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갤럭시S3 예약판매에서 개시 2시간 반 만에, 3G모델 한정수량 5000대가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LTE모델도 시간당 9000대 수준의 예약가입 실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고 LTE모델과 3G모델을 모두 출시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4월25일 실시한 갤럭시SⅡ의 예약 속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SK텔레콤의 갤럭시SⅡ는 예약가입 첫날 실적 5만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주문량이 공급을 넘어서는 인기를 보이며 예약판매를 51일간 총 136차까지 이어간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SK텔레콤이 접수한 갤럭시S3 3G 예약 가입 5000건 중 기기변경이 72%이며, 이 중 대부분은 갤럭시S 등 기존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고객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LTE모델에 대한 예약가입을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과 전국 대리점에서 출시 전까지 계속 진행한다. 3G모델은 이달 내 정식 출시 이후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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