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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부서장과 함께 하는 가든파티’로 소통문화 조성

부서별로 함께 하는 추억 만들어 팀워크 강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2.06.12 08:05:45

[프라임경제] 올해로 창립 14년째를 맞이한 스탭스는 지난 7일 본사 옥상 정원에서 ‘부서장과 함께 하는 스탭스 가든파티’를 개최했다.

스탭스 가든파티는 2005년 신당동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된 사내 행사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사적 혹은 각 부서별로 진행하고 있다.

   
스탭스는 전 직원이 주인공으로서 참여하는 행사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가든파티는 의자 없이 진행되는 스탠딩 파티로 술잔과 젓가락만 들고 자리를 옮겨 다니며 타 부서의 사업부장, 신입사원들과 만나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모든 직원이 건배 제의를 하면서 참여한 직원들 전체가 주인공이 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화창한 저녁, 도심 한복판에 있는 회사 옥상에서 가든파티를 하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은 설렌다고 말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학컨설팅사업부 장전원 주임은 “평소 부장님과 업무 관련된 일 외에 마주칠 일이 없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편안하게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많이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장 주임은 “다른 층에 있는 동기들과는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많이 알게 됐고 회사에 대한 친밀감도 더욱 강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탭스 박천웅 대표는 “가든파티는 애초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부서별로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어 팀워크를 강화하고자 시작한 이벤트지만, 올해는 컨셉을 달리 했다”며 “신입사원과 해당 사업부장을 대상으로 해 서로간의 거리를 좁히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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