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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MICE 관광시대 열려

국·공립대 취업담당관협의회 워크숍, 초등여교장협의회 연수 등 잇따라 열려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2.06.11 11:49:30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MICE 관광산업을 힘차게 펼쳐 나감으로써 관광목포의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시는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어나감으로써 지역경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시는 5월 1,200여명이 참여한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에 이어 6월에도 대규모의 다양한 MICE 단체관광객들을 목포시로 유치한다.

7일부터 9일까지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동문(45명)들이 목포에서 워크숍을 열고 유달산, 춤추는 바다분수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제 트래블마트 참가자인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11개국의 여행사 대표단(35명)이 여수엑스포, F1대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된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목포를 찾는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광양문화원 문화유적 답사팀(25명)이, 12일부터 13일까지는 전국 시·도 새마을회 회장단(400명) 워크숍이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전국 국·공립대 취업담당관 협의회 워크숍(40명)이, 15일부터 16일까지는 한국 초등학교 여교장협의회(1,300명)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하계연수대회를 개최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한국신문협회 간담회 워크숍(30명)이, 19일부터 20일까지는 해군사관학교 23기 동기회 워크숍(36명)이, 21일부터 22일까지는 익산 남도여행팀(45명)이 목포를 방문한다.

시는 대규모 MICE 단체회의를 목포시에 유치함으로써 호텔, 숙박업소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며, 이러한 목포 체류형 관광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목포시를 전국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전시(Events & Exhibition) 등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새로운 관광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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