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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S3’ LTE·3G 동시 예약가입

3G모델 올인원54기준 29만원대…갤럭시S 시리즈 ‘보상할인 혜택’

유재준 기자 | yjj@newsprime.co.kr | 2012.06.11 09:42:43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갤럭시S3을 6월 중 출시하고, 이에 앞선 1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S3 LTE모델 및 3G모델의 예약가입을 동시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3은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코어 네 개로 구성돼 있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더욱이, 갤럭시S3은 ‘인간 중심’을 테마로 설계돼, 다양한 신체인식 기능과 음성실행 기술 등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성능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고 LTE모델과 3G모델을 모두 출시한다.
데이터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갤럭시S3 3G모델은 6월 중 국내 최초 출시되며, 무료 프리미엄 콘텐츠와 최상의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LTE모델은 개발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7월 중 출시될 것으로 SK텔레콤은 전망한다.

SK텔레콤은 출시가 임박한 갤럭시S3 3G모델의 경우,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샵에서 12일부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T월드샵과 SK텔레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특전으로 3G모델 예약고객 전원에게 6개월간 휴대폰 분실보험을, LTE모델 예약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고객 이니셜이 각인된 휴대폰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SK텔레콤은 LTE모델을 커플·그룹으로 함께 예약할수록 경품이 커지는 ‘뭉치면 배가된다’ 이벤트을 펼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150명에게 2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닥터드레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기존 갤럭시S 시리즈 사용고객을 위한 ‘보상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갤럭시S3 3G모델 예약판매가는 ‘올인원54’ 요금제 기준, ‘스페셜 약정할인’ 2년 가입 시 29만원 대로 결정됐다. LTE모델 가격은 출시 전 다시 공개할 예정으로 다른 LTE폰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갤럭시S와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갤럭시S3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면 T 에코폰 제도를 통해 보상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최고의 3G, LTE망을 동시에 갖춘 SK텔레콤만이 갤럭시S3의 두 모델을 함께 출시할 수 있었다”며, “재작년 갤럭시S를 단독 출시할 때부터 체계적으로 다져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갤럭시S3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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