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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으로 탈바꿈

화장실·운동시설·조경수 식재 등…4.8km 웰빙공원 조성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2.05.08 12:58:57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호남선 도심철도이설로 발생된 철도폐선부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휴식공원과 저탄소 녹색도시조성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연동광장~옥암동 임성역 앞 총6.2km의 폐선구간을 웰빙공원으로 조성 완료할 목적으로 현재 연동광장~터미널 앞까지 4.8km 웰빙공원을 조성하여 현재 77.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잔여구간인 석현 웰빙공원 등 1.4km 구간은 2014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며, 올해초에는 청호, 동목포공원에 현대식화장실 2동 확충, 이로동 라이프 아파드 앞에 화장실 1동을 신축한데 이어 다목적운동 공간조성을 위해 토지매입을 마치고 조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기 조성된 구간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확충, 다목적운동 공간조성, 조경수 보강, 장애우 및 노령층을 위한 경사구간 난간시설 보강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철도폐선부지를 웰빙공간으로 조성함에 따라 이곳이 시민들의 휴식과 운동장소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창작 활동의 무대로도 각광을 받고 있고, 도심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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